스마트폰을 손에 쥔 아이를 바라보며 불안한 마음이 든 적이 있나요? 금지와 통제로는 풀리지 않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양육 고민. 이 책은 부모가 아이에게 던지기 전에 먼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40가지 질문을 담았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교육 현장에서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연구와 강의를 이어온 저자가, 디지털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오늘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미디어 중독, 게임, 디지털 리터러시, 그리고 아날로그 감성의 가치까지. 이 책은 ‘정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함께 묻고, 함께 길을 찾는 책’을 지향합니다.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부터, 아이와의 관계, 집안의 작은 습관, 디지털 환경에서의 뇌 발달과 감정 조절까지, 디지털 세상에서 부모와 아이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질문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
✔ 스마트폰과 미디어 사용에 고민이 있는 부모
✔ 디지털 시대의 양육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은 부모
✔ 교육적이고 따뜻한 시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배우고 싶은 분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교육기관에서 교수법, 학습심리, 교육설계 등을 연구하고 가르쳐 왔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오늘날, 부모와 아이가 마주하는 교육적 고민을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관계의 문제로 풀어내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리고 교육 연구자로서 저자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매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이 시대 부모의 고민이 이전과는 전혀 다름을 실감해 왔습니다. 정보는 넘치지만 기준은 흐릿하고, 기술은 편리하지만 관계는 멀어지는 시대, 부모가 먼저 질문하고 변화를 시작할 때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자는 『교육에 대한 이해』, 『왜 수업이 어려운가요?』, 『디지털 전문가, 아날로그 교육을 택하다』 등을 집필하며 교사와 부모, 그리고 배움과 삶 사이를 잇는 글을 써왔습니다. 『디지털 아이, 지혜로운 부모』는 그 신념을 담은 작은 제안이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에게 전하는 따뜻한 질문입니다.